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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서 주택자금 빌리기 어려워진다는데… 저축銀선 담보價 80%까지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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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에서 주택자금을 빌릴 때 이용하는 '주택금융 신용보증서'의 발급요건이 오는 13일부터 대폭 강화됨에 따라 서민들이 은행대출을 받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중도금 등의 명목으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서민들은 부족한 돈을 은행의 급전대출이나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이 경우 일반 은행대출보다 금리가 다소 높아지는 점을 감수해야 한다. ◆ 은행 급전대출 이용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사람은 은행 급전대출을 이용해 볼 만하다. 한미은행의 퀵머니론은 무서류ㆍ무방문ㆍ무보증의 인터넷전용 대출상품으로 인터넷을 통해서만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1천만원이며 최장 3년까지 빌려준다. 금리는 연 12∼15% 수준이며 고객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하나은행은 보증서 없이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스마트 무보증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금리가 연 8.4%로 낮지만 1년 이상 하나은행과 거래한 고객이 대상이다. 주택을 구입한 뒤 한도 부족으로 단기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고객이라면 장기대출로 대출한도를 늘릴 수 있다. 3년 이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담보인정비율이 50%로 제한돼 있지만 3년을 초과하는 장기대출로 받을 경우 60%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2억원짜리 주택(방 3개 기준)을 담보로 3년간 대출을 받으면 최대한도가 약 6천8백만원이지만, 장기로 대출받을 경우 8천8백만원으로 약 2천만원 늘어난다. 이밖에 은행마다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저신용자에게도 일정 부분 신용대출을 내주고 있다. 특히 제일은행의 경우 최고 연 18%의 금리로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해주고 있다. ◆ 저축은행에선 담보인정비율 80%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후순위 담보대출을 이용하면 통상 담보가의 80%까지 빌릴 수 있다. 후순위담보대출이란 은행에 담보로 잡힌 부동산을 저축은행들이 추가로 담보(후순위)로 설정한 후 대출해 주는 것. 삼화 솔로몬 대영 좋은 제일저축은행 등이 후순위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대출금리는 통상 연 10∼12%다. 대출을 받을 때는 대출금의 1∼2%에 해당하는 취급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저축은행들은 또 후순위가 아닌 선순위로 담보를 설정할 경우 연 9∼10%의 금리로 빌려주고 있다. 삼화저축은행의 한장준 사장은 "주택금융 신용보증서를 발급받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의 후순위 담보대출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대출영업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철규ㆍ조재길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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