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8:04
수정2006.04.04 08:06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은 7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 개관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남북 통일농구대회를 마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체육관 개관으로 남북간 체육 교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농구 외에도 축구와 유도 씨름 등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이번 방북 기간중 북측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국제대회 등 체육 행사는 물론 문화 행사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평양=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