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3분기 당기순익이 2천5백억원 안팎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외국인은 최근 우리은행 지분을 꾸준히 매수,외국인 지분율이 지난 7월 3.7%에서 최근 4.7%로 늘어났다. 우리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1천2백21억원보다 51.16%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8일 "3분기 순익이 전분기 3천5백46억원에 못미치는 것은 상반기 가결산이 이뤄지는 2분기의 순익폭이 일반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