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차 동시분양에서 일반 1순위 청약경쟁률이 20대1에 육박했다. 금융결제원은 8일 서울 9차 동시분양 일반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3백8가구 모집에 6천1백56명이 신청해 평균 19.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차(13대1) 때보다 높은 경쟁률이다. 인기지역인 강남권에서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30평형대 아파트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논현 e-편한세상 33평이 3가구 모집에 1천3백6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4백35.33대1을 기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