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대출증가율 둔화로 연체율 압박..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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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은 은행들의 대출 증가율 둔화가 연체율을 압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9일 골드만은 은행의 9월 대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16.1%로 전달 17.7%보다 하락한 것에 대해 단기적으로 3분기 연체율을 상승쪽으로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신한지주와 한미은행의 경우 상반기 높은 중소기업 대출에 이은 둔화로 연체율 상향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작년 하반기 높은 가계대출증가율이라는 비교 효과에 의해 앞으로 가계대출 증가율 둔화가 뚜렷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