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조에 있는 요즘,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에 따라 2003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치·의학전문대학원제도'에 일반 대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제도는 치·의예과를 졸업하지 않은 4년제 일반대학 졸업생도 의사가 될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로 학사+4년 전문대학원 과정(의무석사학위수여)을 기본학제로 한다. 신입생 첫 선발연도는 2005년이며 2003년 도입대학의 경우 당해연도부터 의예과가 폐지된다. 이와 관련,2년여의 기간 동안 진학 대비 방안을 연구,검토하며 준비한 서울메디컬스쿨(원장 임응진.www.meetdeet.com)은 국내 최초 입시 대비 전문학원으로 이미 온·오프라인에서 본격적인 강좌가 개설돼 시험 준비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 원장은 이 제도가 △적성과 무관한 의과선택의 고교 입시문제 해결 △대학교육의 내실화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급 의료서비스 도입 △법의학·의생물학·의료기기·대체의학 등의 전문인 양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의대제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메디컬스쿨은 박사급 교수진으로 2년 전부터 치·의학교육 입문검사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MCAT,TMS,GAMSAT,DAT 등 해외선진 커리큘럼과 D/MEET수험 가이드라인을 연구해 왔으며,전문대학원 대비 수험서를 공동 제작했고,국내 최초로 온라인강좌를 지난 4월에 개설하고 그 다음달 강남캠퍼스를 개원했다. 그리고 2회에 걸친 대규모 설명회와 제1회 D/MEET대비 전국온라인모의고사를 지난 8월에 실시한 바 있다. 더불어 현재 시행되는 의약대 편입과 완전히 차별화되고 독자적인 의학교육 지향 커리큘럼개발과 온·오프라인 통합 강의 시스템 등이 눈에 띄는 장점이라고 하겠다. "종래 치러지던 편입시험과는 전혀 다른 종합적사고가 필요하므로 추론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임원장은 귀띔한다. 온라인상에서만도 2만 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서울메디컬스쿨은 11월 중 전국 설명회투어를 준비하고 있으며 강남캠퍼스 외 서울 지역·부산·광주·대구·대전 지역 캠퍼스를 올 해 안으로 오픈 할 예정이다. (02)3453-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