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인다] 화장품시장 : '(주)맑은하루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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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과 피부과학의 결합'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맑은하루는 단기간에 급성장한 회사다.
지난 2000년 1월 '기프트 119'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그 해 3월 본격적으로 나노기술을 이용한 은이온수 개발에 착수해 2002년부터 제품을 상품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 5월에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나노사이즈 은이온수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석신 대표(사진)는 "가장 원초적인 에너지로 가꿔야 할 아름다움을 위해 은(銀)과 나노기술에 주목하게 됐다"며 "나노기술을 통해 은을 분해,아주 안정적인 이온수를 만들고 그 은이온수를 가공해 다양한 아름다움을 창조함으로써 인류에게 행복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은을 이용한 나노기술은 고기능성 화장품을 비롯 항균·탈취효능의 섬유,음이온을 이용한 생명 친화상품들,고도의 정화작용을 하는 환경산업,은이온수를 만드는 각종 기계산업,정수기 이온수기 활성수제조기 전해수기 세탁기 냉장고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이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맑은하루는 세계 제일의 은이온수 생산 및 개발업체를 목표로 고기능성 화장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현재 이 회사에서 개발한 화장품은 갤러리아와 신세계 쇼핑몰에 입점,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에는 화장품에 대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도 진출,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정 대표는 "기술력과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 '헤럴드경제'주관 고객만족 경영대상 기능성화장품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직원이 하나가 돼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