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가스업종을 가장 확실한 배당투자 대상으로 추천하고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매수추천종목으로 한국가스공사,삼천리,대한도시가스 등을 꼽았다. 윤 연구원은 전통적인 배당투자 유망주인데다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천연가스 수요전망도 밝아 연말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가스회사의 경우 현금배당락일 이후인 1~2월 동안 하락하다가 단기간에 하락분을 만회하는 특성이 있다며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과 관계없이 반복되는 이러한 패턴을 이용한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