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분석가들은 신중함속 추가 상승 여력을 인정하는 모습이다. 9일 대우증권 김정환 챠티스트는 국내시장과 미국 모두 의미있는 저항선에서 샅바싸움을 진행중이라고 판단하고 종합지수는 헤드&쇼율더 또는 N 자형 사이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 730 돌파에 성공하면 다음주부터 상승 흐름속 N자형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 반면 730 돌파 실패시 헤드&쇼울더의 오른쪽 어깨가 형성돼 조정이 이달 마지막째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추가 조정 경계감은 남아 있으나 기조적 상승국면을 훼손시킬 신호들이 아직 발견되지 않아 두려움보다 추가 상승을 전제로 한 대응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 김정훈 챠티스트도 10월 증시를 전약후강 모습으로 예상하고 목표지수를 810~820으로 제시,변곡점이 내달로 넘어가면 850선까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지지선은 680~690선. 그러나 마지막 변곡점이후 시장이 조정국면으로 들어설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