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홈쇼핑업의 연간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9일 LG 박 진 분석가는 LG홈쇼핑과 CJ홈쇼핑에 대해 3분기 객단가 하락으로 실적이 예상보다 상당히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반영 LG와 CJ의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18.9%및 16.8% 내려 잡았다. LG홈쇼핑에 대해 중립을 유지하며 CJ홈쇼핑에 대해서는 중립으로 내렸다. 다만 CJ홈쇼핑에 대해 실적 부진 폭이 적고 상대적 고마진체제를 갖추고 있는 등 상대적으로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