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제약업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9일 현대 조윤정 분석가는 제약업의 3분기 매출액은 감기발병과 태풍으로 인한 안질환 유행 등으로 처방의약품 위주의 수요 증가를 보이며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002년말부터 시작된 제네릭제품 신발매 경쟁으로 업체간 가격경쟁과 마케팅비용 부담이 지속되며 수익성은 부진함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지배력이 높은 거대품목을 확보하고 있거나 영업력이 우수한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회복세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미약품,대웅제약,유한양행에 대해 매수 추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