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8:06
수정2006.04.04 08:09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동근·www.kicox.or.kr)이 공단 내 입주업체들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산단공 입주업체 PR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산단공은 이달부터 서울디지털(옛 구로공단),반월,남동,구미,창원,여수 등 전국의 30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1만7천2백82개 입주업체들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경영개선,성공사례 등 기업 동향에 대한 대외 홍보를 무료로 대행해 준다.
산단공은 이를 위해 본사 홍보팀과 전국 5개 지역본부 및 17개 지사,지부,사무소를 연결하고 총 18명의 지역별 홍보담당자를 배치했다.
이 밖에도 입주업체의 홍보 실무자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중소기업의 PR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산단공의 조성태 홍보팀장은 "홍보대행서비스를 원하는 업체는 본사 홍보팀 및 각 지역본부 경영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