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게임산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엔씨소프트를 최선호로 추천했다. 9일 한누리 이승현 수석연구원은 최근 온라인게임 종주국인 한국의 해외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진출의 경우 매출측면에서 시장확대 효과와 수익성측면에서는 고마진 확보를 갖출 수 있는 매력적 기회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세계는 넓고, gamer는 많다’고 비유하며 아직 초기인 게임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해외시장 주요 3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잠재적 gamer를 3억3천9백만명으로 전세계적으로 15억1천1백만명 이상으로 추산. 엔씨소프트를 목표가 8만6,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웹젠은 18만1,000원에 역시 매수를 추천했다.다만 해외모멘텀 지속과 성장성 측면에서 엔씨를 최선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