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IT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삼성SDILG전자를 추천했다. 8일 모건 亞 기술주 분석가 수닐 굽타는 설비가동률이나 실업률 등 일부 거시 지표 안정세와 기업내 강한 현금흐름이 맞물리면서 내년 기업 IT지출 증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굽타는 아시아 50개 IT 종목 수익이 18% 성장할 것이라는 컨센서스는 내년 글로벌 IT지출이 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통화 절상과 관세 리스크가 그 이상의 상승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삼성SDI와 LG전자,대만 메디아텍을 긍정적으로 평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