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9일 씨티그룹은 LG전자의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4.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LG전자의 3분기 매출이 2분기 매출을 넘어서는 것은 처음이며 이는 디스플레이및 미디어 부문 판매 개선과 휴대폰 수출 개선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가전부문 가격경쟁에 따른 저마진으로 영업이익이 예상치 2천230억원에 소폭 미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