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몰에선 쿠폰으로 '할인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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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라이벌인 LG홈쇼핑과 CJ홈쇼핑이 인터넷에서 맞붙었다.
백화점 세일에 맞서 각사가 운영하는 인터넷몰 LG이숍과 CJ몰에서 판촉경쟁을 벌이고 있다.
LG이숍은 오는 12일까지 모든 상품을 10% 할인해준다.
고객에게 모든 품목에 적용되는 5% 할인쿠폰을 주고 구매금액의 5%를 사이버머니로 적립해준다.
일부 상품은 10%까지 사이버머니로 돌려준다.
이밖에 15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1만∼3만원의 할인쿠폰을 준다.
CJ몰은 19일까지 '가을 세일'을 한다.
세일 타이틀은 '10월에 10% 싸게 판다'는 의미로 '텐텐 페스티벌'이라 붙였다.
패션 명품은 10∼30% 싸게 팔고 컴퓨터 TV 냉장고 등도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5% 깎아준다.
구매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0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매일 오전 11시까지 그날그날 엄선한 5개 상품을 특별히 싸게 파는 '타임세일'도 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Hmall은 '가을 파워세일'이란 이름으로 3천개 상품을 10∼30% 값을 깎아 팔고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