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 판케 BMW그룹 회장이 오는 19일 방한한다. BMW코리아는 판케 회장이 22일 개막되는 도쿄모터쇼 참석을 앞두고 19∼20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판케 회장은 방한 기간 중 고건 총리와 만나 세계 자동차산업 및 경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는 당초 노무현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노 대통령의 출국일정 때문에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케 회장은 지난해 월드컵 기간에 앞서 한국 정부 초청으로 방한했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