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악화로 곤경에 빠져있는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자동차부문 사장으로 폭스바겐 명차 브랜드 '아우디' 사장을 지낸 헤르베르트 데멜을 지명했다. 신임 데멜 사장은 조기퇴진하는 잔카를로 보스체티 현 사장의 뒤를 이어 다음달 15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