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호·홍승혜·양혜규씨 기념전 .. 아트선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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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코리아 미술상' 후보자로 선정된 서도호 홍승혜 양혜규씨가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11월9일까지 기념전을 갖는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서씨는 자신의 뉴욕 지하작업실을 재현한 설치작 '계단-Ⅱ'를 내놨다.
바느질로 만든 분홍색 천을 천장과 계단까지 연결시켜 이동이 많은 현대사회에서 집의 의미를 조명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비디오 작업을 하고 있는 양씨는 목조와 시멘트로 거대한 구조물을 제작했다.
'비타 악키바'란 제목으로 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홍승혜의 '유기학적 기하학'은 드로잉과 플래시애니메이션 작업을 통해 평면과 공간,형태와 기호간 관계를 회화적으로 실험한 작품이다.
'에르메스코리아 미술상'은 오는 24일 이들 세 명 중 1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는데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02)733-8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