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전부협) 제8대 회장으로 김희씨(金熙·64)가 최종 확정됐다. 전부협은 12일 "김 회장이 회장지위확인 청구소송과 관련해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회장지위 확정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기는 2005년 3월까지다. 한편 전부협은 지난해 2월 치러진 제8대 회장선거와 관련,소송에 휩싸이면서 그동안 김근영 협회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