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글로벌에너지네트웍(회장 김영훈)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가 몽골에 태양광·풍력 발전시설을 공급,현지에서 성능실험에 들어갔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 9일과 10일 몽골의 울란바토르와 나란에서 한국과 몽골의 정부 인사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대구도시가스는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를 통해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발전시설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2년 전부터 산업자원부와 몽골의 기간산업부,체신청 등과 함께 몽골에 적합한 발전시설을 공급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울란바토르=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