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세계 자동차업계의 새 호랑이.' 유럽 최대 경제월간지 '캐피털 프랑스(Capital France)'가 최근호에서 현대·기아차의 약진을 극찬하는 특집을 실었다. 지난 5년간 두 배의 생산증가율을 기록한 유일한 회사란 게 특집 게재 배경이다. 실제로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 17%,유럽시장에서는 34%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 잡지는 특히 정몽구 회장이 호랑이 무늬의 싼타페를 운전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