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기업 체감경기 호전 기대 ‥ 전경련 조사, BSI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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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10월 체감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들의 실적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6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10.3으로 전월(109.6)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BSI가 100을 넘으면 체감경기가 전달에 비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업들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아래면 그 반대를 뜻한다.
대기업들이 10월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한 것은 최근 선진국들의 경기회복 조짐과 국내 기업들의 수출 호조세 지속 등에 따라 영업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경련은 풀이했다.
장경영 기자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