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소매업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3일 현대 이상구 분석가는 태풍 영향과 카드사와의 제휴마케팅 약화 등 9월 소비지표가 다시 부진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10월에는 백화점 정기세일,할인점 에누리 행사 등이 진행되고 있지만 경기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고 상품권 회수율도 예전보다 빠르지 않아 매출 회복 강도는 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11월에는 계절적 틍성과 낮은 기조효과,유동성 증가 등으로 소비지표가 점차 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반등을 기대한 저가 매수기회가 가능해 보이며 경기변동성이 적고 안정적 성장이 돋보이는 신세계와 주식가치 부담이 완화된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단기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고 조언했다.신세계와 현대백화점에 대해서는 각각 매수와 단기매수 의견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