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미 기술주들에 대한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각 14일 발표 예정인 FDC의 경우 소폭이나마 기대치를 웃돌 수 있으며 1~2센트 가량 높은 순익이 나올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15일 발표 예정인 IBM역시 사업부문 대부분에서 견고한 수요가 받쳐주면서 매출 목표치 충족 내지 소폭 초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순익도 현 추정치 1.02달러 상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주 예정된 마이크로소프트도 소폭이나마 어닝 서프라이즈에 무게를 두었다. 한편 14일 발표예정인 인텔은 이미 3분기 매출 목표치를 올렸으며 SBC(21일 예정)에 대해서는 부정적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제기.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