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 북핵해법 도출을 위한 6자(남북ㆍ미ㆍ중ㆍ일ㆍ러) 회담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인 만큼 북측의 6자회담 수용 문제가 주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남측 대표단은 회담 참석을 위해 14일 대한항공 전세기 편으로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