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이행기 부사장(57)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11월1일 취임한다. 이 사장이 취임하면 대상은 고두모 전 회장과 고문으로 물러나는 이덕림 현 회장에 이어 '전문경영인체제 3기'를 맞는다. 대상은 이와 함께 3개 계열사 대표를 포함,24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도 실시했다. 대상농장 대표인 정호철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대상사료 대표로 김형찬 상무,대상식품 대표로 임준희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