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애드컴이 제작한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 '신체검사'편이 한국광고단체연합회로부터 '2003 대한민국광고대상'수상작으로 뽑혔다. "꼭 가고 싶습니다"란 카피로 유명한 이 광고는 군입대 기피현상에 대한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평가받았다. 부문별 금상 수상작은 △TV=KT '하늘,바다,땅'(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제작) △신문=LG전선 '전선이 있는 풍경'(LG애드) △잡지=KTF 드라마 '여자사랑'(웰콤) △라디오=유한킴벌리 '우리 강산 푸르게'(오리콤) △SP=삼성전자 애니콜 '애니콜 조형물'(제일기획) △인터넷=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때'(대홍기획) 등이다.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4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상과 금상 수상작에는 각각 상금 1천만원과 5백만원이 수여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