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익 현대상선 사장과 이용오 한국동서전력 사장이 13일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로부터 한·미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상무부 공로상을 각각 전달받았다. 현대상선은 지난 8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알래스카에서 1천만t 이상의 석탄을 구매해 국내로 수송함으로써 알래스카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국간 경제교류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