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현대차와 기아차 목표가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14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내수 부진을 감안해 현대차와 기아차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5,470원과 1,707원으로 종전대비 각각 4%와 12.7%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 목표주가도 5만원과 9,5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과매도 상태로 판단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기아차는 투자의견 중립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