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업그레이드-금융] '보너스 금리'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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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3% 후반대로 떨어지면서 '예금할 맛이 안난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은행 예금상품에 숨어있는 보너스 금리를 챙기면 예금금리를 연 4%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예금금리를 높이기 위한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주거래고객이 되라
은행들은 주거래 고객이 예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VIP고객과 최우수 고객이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연 0.1∼0.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주거래고객이 되기 위해선 은행 한곳과 꾸준히 거래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인터넷을 이용하라
인터넷으로 예금에 가입해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인터넷으로 레포츠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추가금리 0.1%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인터넷전용 예금상품에 가입해도 보너스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은행연합회사이트나 금융포털사이트에 접속, 각 은행 예금상품의 예금금리를 '쇼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카드 관련 보너스 이자를 노려라
카드사용 실적에 따라 보너스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도 있다.
하나은행의 '하나 신비과세 장기저축(보너스 형)'은 하나은행 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6.3%의 확정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도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0.3%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주는 장기주택마련저축상품을 판매중이다.
국민은행 역시 'KB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보너스 금리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