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UBS증권은 신세계의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함께 현재 주가가 목표가 25만6천원에 근접하면서 추가 상승여력이 제한됐다고 판단,기존 제시한 매수(1) 투자의견과 목표가격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UBS는 신세계에 대한 올해 매출과 주당 순이익 추정치를 6조8,653억원과 1만5,661원으로 각각 4%및 11% 하향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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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미술품 등의 기초자산을 유동화해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조각투자 발행 플랫폼이 제도화된다. 대체거래소(ATS)에서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예고 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다.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샌드박스로 운영하는 조각투자 발행 플랫폼이 제도권으로 정식 편입된다. 이를 위해 비금전신탁의 수익증권 발행을 위한 투자중개업 인가 단위가 신설된다. 카사(부동산), 루센트블록(부동산), 뮤직카우(음원), 에이판다(대출채권) 등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플랫폼을 제도권에서 운영할 수 있다. 다만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은 수익증권 플랫폼은 비상장주식 플랫폼과 함께 오는 9월 말까지 제도화를 완료하기로 했다.ATS에 ETF와 ETN을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다음달 출범하는 국내 1호 ATS인 넥스트레이드는 ETF·ETN 인가를 취득한 뒤 관련 거래를 할 수 있다. 투자자가 ATS에서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ETN을 직접 거래하면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기업공개(IPO) 기준도 강화된다. 가치가 더 큰 비상장법인이 상장회사와 합병할 때 우회 상장으로 보고 상장 요건을 심사한다. 기존엔 자산·자본·매출 중 두 가지 이상이 상장법인보다 큰 비상장법인이 합병할 때와 상장법인의 최대주주가 비상장법인의 최대주주로 변경되는 경우에만 심사했다. IPO 주관·인수회사의 실사가 의무화되며,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상장 대가의 수령은 금지된다.양현주
골드만삭스는 지난해부터 시장조사업체에서 ‘소비자 심리’ 데이터를 사들이고 있다. 공시 등 기존의 데이터만으로는 산업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글로벌 IB와 운용사들이 차별화된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애널리스트나 매니저에게 데이터 구매 비용으로 1인당 수십만달러를 배정할 정도다. 산업 지형도가 워낙 급변하다 보니 남들이 다 보는 기존 ‘숫자’로는 더 이상 추가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아졌다. 소비와 수출 동향 등 비(非)전통적인 차세대 정보를 제공하는 ‘대체 데이터’가 ‘투자산업의 디지털 오일’로 불리는 이유다.글로벌 IB와 대형 운용사들이 한경에이셀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국내 선두 대체 데이터 제공업체인 한경에이셀은 트렌드에 민감한 기업과 투자자를 위해 방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각종 자본시장·산업 정보를 투자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정보 플랫폼이다.수출·소비 등 데이터 제공글로벌 투자자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국내 데이터 상품은 수출과 신용카드 소비 실적이다. 수출 데이터는 주요 상장 대기업의 재무실적은 물론 글로벌 경기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경에이셀은 수출입품 분류체계인 HS코드를 품목별·주소지별로 구분해 열흘 또는 한 달 단위로 잠정 값을 제공한다.전국 각지의 공업·산업 단지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전자부품, 화학, 철강, 2차전지 등 산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상품의 수출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남들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티앤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