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은 대통령 재신임 제안이 시장 불확실성을 고조시켰다고 평가했다. 14일 BNP는 일부에서 정치 이슈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과거 사례를 들먹이고 있으나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BNP는 국민투표후 대통령 임기 유지,정책 변경 가능성,불신임시 나타날 정치 공백과 그에 따른 경제 영향 등 모든 사안들을 불확실성으로 몰아 넣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해 더 강력한 조치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이미 비실대는 시장에 불필요한 추가 압박을 가하는 부정적 효과가 초래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BNP는 이같은 정치 불확실성이 거시 변수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로 평가해 "중립적"이라고 비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