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이 담보콜거래의 체결 이후 거래확인,자금결제,담보관리및 자금상환까지 전과정을 처리하는 담보콜거래 관리업무를 개시한다. 14일 예탁원은 오전 11시 여의도 본원에서 한국자금중개,넥스닉스 등 관련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담보콜거래관리시스템'을 개통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담보콜거래관리업무'를 시작했다. 담보콜거래관리시스템은 시장참여자-한국자금중개-증권예탁원을 인터넷과 호스트로 연계함으로써 금융기관이 유가증권을 담보로 쉽고 편리하게 콜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며 한국은행과는 동시결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예탁원은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