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5일 DVD 타이틀 제작업체인 비트윈(대표 권오현)과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인 레인콤(대표 양덕준)의 코스닥시장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비트윈과 레인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공모를 거쳐 12월∼2004년 1월에 등록절차를 밟게 된다. 비트윈은 자본금 20억원으로 지난 상반기에 매출액 114억원, 순이익은 11억원을각각 기록했다. 등록 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이다. 레인콤은 자본금 25억원으로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871억원과 171억원이며 등록 주선인은 현대증권이다. 코스닥위는 이들 업체와 함께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한 디에스엘시디는 재심의하기로 했으며 삼원에스엔디, 주연테크, 아코디스, 제일다이렉트는 심의를 보류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