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강세가 진행된다면 이는 강세장 복귀 조짐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5일 동원증권은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아왔던 내수 경기,연체율,시중자금 유입 등과 관련이 큰 은행주 동향은 현재 삼성전자 강세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일 지난 4월 이후 6개월만에 유출이 진정된 시중자금의 유입 전환과 맞물려 은행주 강세가 진행된다면 이는 강세장 복귀 조짐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보름간 상승률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그 결과 제반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 신호를 보이고 있어 고원 형성 가능성 보다 되밀리는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10월중 고배당주에 대한 선취매는 상당한 투자 수익을 도모할 수 있는 4분기 투자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와관련 직전년도 배당금의 단일 기준을 사용해 고배당주를 선별하는 것이 실적 호전 여부를 병행해 고배당주를 선별하는 방법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