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종합지수 목표치 750 ~800유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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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종합지수 목표치 750~800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6일 JP모건 이승훈 전략가는 지수 800은 내년 이익성장 전망치 32.5%의 80%를 실현시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종전의 "800이상은 무리"라는 입장을 고수한다고 밝혔다.방어적 포트폴리오도 유지.
또한 3분기 실적과 관련 두가지 놀라운 뉴스와 두가지 놀랍지 않은(?) 뉴스가 있다면서 먼저 놀랍지 않은 뉴스는 성장회복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4분기에는 강력한 회복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놀라운 뉴스는 거시적 측면 약세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기업 이익을 통해 기업 부문의 강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취약한 소비심리는 소매및 소비관련주에 그다지 큰 타격을 입히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러한 이유는 취약한 소비 심리가 자동차나 전자제품과 같은 내구 소비재에만 타격을 입힌 것이라고 분석.
한편 3분기 분석대상 기업들의 수익 추정결과 전년대비 16.6%의 감소율로 지난 1~2분기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4분기에는 95.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술,화학,금융 부문이 올해 2분기에서 4분기까지 가장 인상적인 회복을 보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은행과 신용카드사에 대한 이익의 품질은 다소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