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은 16일 업계 최초로 온돌마루 제품에 오염제거 기능을 적용한 마루바닥재 'LG깔끄미 온돌마루'를 새롭게 출시했다고밝혔다. LG화학은 'LG깔끄미 온돌마루'가 기존 PVC바닥재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깔끄미' 기능을 마루바닥재에 적용한 것으로, 유성매직, 김칫국물 등 각종 생활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온돌마루와 비교해 표면의 내마모성은 30% 이상, 내충격성은 40% 이상향상시켰으며 기존 온돌마루의 긁힘과 찍힘 문제점을 개선해 장기간 관리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덧붙였다. LG화학 관계자는 "'LG깔끄미 온돌마루'는 업계 최초로 폭 100mm(기존 75mm)인광폭 생산라인 도입으로 마루 한 장 당 폭이 넓어 다양한 디자인 표현이 가능하며시공 시간도 30% 이상 단축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마루바닥재 시장은 현재 약 4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LG화학은 오는2005년까지 마루바닥재시장 시장점유율을 3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passio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