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세양선박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하나증권은 세양선박에 대해 물동량 증가 등의 이유로 건화물선 운임이 9월에1995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후에도 연일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또한 상장될 STX조선 주식 39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평가차익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종전 870원에서 1,23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편 오후 2시2분 현재 세양선박은 전일대비 115원 오른 885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