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MBC `아주 특별한 아침' 방송은 `스와핑'(부부 교환성관계) 모임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법관, 의사, 기자 등이 있다고 보도해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아주 특별한 아침'은 스와핑 사건을 다루면서 "스와핑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의 직업을 보면 법관, 의사, 기자, 일반사업가 등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지난 14일 강남경찰서가 언론에 공개했던 스와핑 사건을 공개 이전에 경찰과 동행취재한 결과 약 30여쌍의 이 스와핑 모임에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았다며이중 법관, 의사, 기자, 사업가 등의 직업을 거론했다. 방송은 또 지난 4일 밤 경기도 인근에서 있었던 이 사이트 회원들의 모임 장면을 일부 공개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