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회장 등 방콕行..APEC 민간경제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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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각료회의에 국내 기업인들이 민간 경제교류를 위해 대거 나선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APEC 정상회담과 연계된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PBEC(태평양경제협의회) 운영위원회 △ABAC(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등 주요 민간회의가 오는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모임에는 조석래 효성회장(PBEC 국제회장),현재현 동양그룹 회장(ABAC 한국대표)을 비롯한 국내 기업인 14명이 참석해 아시아 지역 정·재계 지도자들과 이라크와 북한 핵문제 등을 포함한 국제 안보문제와 각종 국제 통상관계 등을 논의한다.
특히 현 회장은 내년 ABAC회의 공동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한국 측 참석자는 조 회장과 현 회장 외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 원장,김영훈 대성그룹 글로벌 에너지네트워크 회장,김형순 로커스 사장,권성문 KTB네트워크 사장,윤재준 캐드랜드 사장 등이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