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해 시장하회 의견을 지속했다. 17일 파리바는 MLCC 가격이 3년 여간의 급격한 하락을 멈추고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이나 평균단가가 현 수준에서 15% 상승하지 않는 이상 MLCC 사업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Silver lining on the horizon) 또한 현재 진행중인 인력 구조조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람직하지만 4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목표가 3만원을 제시한 가운데 시장하회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