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보합을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37분 현재 전일대비 0.75p 오른 777.72를 기록중이다.코스닥은 48.00을 기록하며 0.17p 내림세를 시현중이다. 장초반 780선을 상회하기도 했던 주식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그 후 재차 상승을 시도하며 보합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9억원과 4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43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415억원 매수 우위. 삼성전자,SK텔레콤,KT,한국전력이 약세를 시현중인 반면 국민은행,POSCO,현대차,LG전자는 강보합을 기록중이다. 한편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대우조선해양은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7% 이상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NHN,옥션을 비롯한 인터넷 대표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KTF도 2% 남짓 하락중.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