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0억원이 넘는 금융자산을 가진 초우량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고품격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체어스(Two Chairs) 강남지점'을 17일 서울 강남 교보타워 2층에 개점했다. 우리은행은 사내외 공모를 통해 자산관리 전문인력 10여명을 투체어스 강남지점에 배치했으며 이들은 금융 및 부동산은 물론 퇴직 상속 증여 등에 대해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프라이빗뱅킹 부문을 대대적으로 늘린다는 계획 아래 세계적으로 PB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는 ABN암로 및 UBS증권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