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3분기 순이익 39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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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3·4분기에 3백96억원의 순이익을 올려,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7백7억원을 기록했다.
김극년 대구은행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3·4분기 업무이익과 충당금적립 전 이익은 각각 2천5백17억원과 2천3백71억원이었다.
김 행장은 "2·4분기까지는 가계대출 부실을 정리하느라 이익을 많이 내지 못했지만 3·4분기 이후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인 1천3백5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걸로 본다"고 말했다.
수익성 지표인 NIS(원화예대금리차)는 9월말 현재 4.04%로 은행권 최고수준이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48%였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