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수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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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에서 퇴출당해 국내로 복귀한 고종수의 프로축구 수원 삼성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원의 관계자는 17일 "고종수의 에이전트와 두 차례 정도 접촉을 가졌고 현재 세부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고종수는 원칙적으로 수원에 복귀해야 하므로 내년 시즌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종수는 올해 초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 진출했지만 현지 적응 실패로 지난달 퇴출당했으며 국내 복귀 후 친정 구단인 수원을 비롯해 두세 팀에서 고종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