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은 19일 고객이 비밀번호 입력시 주위에서 보이지 않도록 설계한 핀패드 단말기를 하나은행과 부산은행에 각각 2천3백대와 1천9백대 공급했다. 핀패드는 거래 용지에 비밀번호를 쓰지 않고 창구에 마련된 소형 단말기에 직접 입력함으로써 비밀번호가 유출될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