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옷과 겨울옷이 바뀌는 환절기를 맞아 동대문 패션몰들이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인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하는 '동대문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두타는 24일부터 10일간 '가을상품 대처분전'을 열어 가을옷과 잡화를 20∼5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인터넷몰 두타닷컴에서는 겨울 신상품을 1개 가격에 2개를 주는 '1+1 할인행사'를 벌인다. 프레야타운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의류 잡화 등을 10∼50% 싸게 판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1백% 당첨 즉석복권을 준다. 경품은 홈시어터 휴대폰 MP3플레이어 등이다. 세일 기간에는 정문에서 고객들에게 팝콘을 무료로 나눠준다. 동대문 밀리오레는 11월2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벌인다. 의류 잡화 등이 20∼30% 저렴한 가격에 나온다. 매일 오후 4시부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오디오북을 사은품으로 준다. 고객들에겐 팝콘과 쥐포를 공짜로 준다. 동대문 페스티벌은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22일과 23일엔 패션상권 곳곳에서 고적대 공연,스트리트 마임,힙합 페스티벌,인디록밴드 콘서트 등이 열린다. 24일엔 동대문 축구장에서 유망 디자이너 컬렉션,난타 공연,인기가수 세븐 이정 등의 공연이 벌어진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