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사법부 개혁방안을 논의할 기구인 가칭 '사법개혁위원회' 위원장에 조준희 변호사(65ㆍ고시 11회)를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변호사는 서울 민ㆍ형사지법을 거쳐 지난 71년 개업한 뒤 88년 민변 초대 대표간사를 역임했으며 2001년 8월부터 올 3월까지 민주화보상 심의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