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 전문점 굼터(www.gumter.co.kr)를 운영하는 '팬마트'(대표 김명순)는 2000년 3월 설립됐다. 30여종의 생선구이 요리를 선보이면서 외식업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팬마트는 원래 수산물 가공과 유통 전문 회사다. 소비자들이 육류를 멀리하는 추세를 감안해 생선구이 전문점 사업을 시작했다. 김명순 사장은 "3년이 넘도록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사업 확대에 자신이 생겨 가맹점 모집에 나서게 됐고 현재 전국적으로 20개점이 성업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에서 안 먹는 곳이 단 한 곳도 없다는 생선구이의 한국식 정통 생선구이 요리를 세계에 알려 한국 생선구이 요리의 우수성을 과시하겠다는 의욕에 차있다. '굼터'의 장점은 싱싱한 생선만을 이용하여 요리를 한다는 점이다. 싱싱한 생선을 자연 해동시킨 뒤 이를 가공 숙성시켜 한마리씩 위생적으로 진공포장,가맹점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가맹점에서는 반가공 상태로 공급된 생선을 전문 주방장 없이 간편하게 조리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방장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외식업 경험 없이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굼터'의 대표적인 메뉴인 '메로'는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급 요리로 굼터 가맹점에선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메로는 청정해역 남극의 최대 2천m 심해 바닥까지 낚시줄을 내려 잡아 올린다. 살이 희고 담백하면서 부드러워 미국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생선이다. 신선한 야채와 매콤하게 끓인 매운탕,노릇하게 구워 소스에 찍어먹는 메로구이,메로찜을 비롯해 5천원에 즐길 수 있는 고등어·삼치 구이는 남길 정도로 양이 푸짐하다. 이 밖에도 30여가지의 구이,탕,샤브샤브,퓨전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어장별로 어종을 선별,계절별로 이벤트 메뉴를 정해 가맹점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마치 일류 호텔 식당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 좋은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진 셈이다. 굼터 프랜차이즈 본사인 팬마트는 대기업이 아니지만 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경쟁력있는 회사다. 본사에서는 가맹점 개설을 위한 지원으로 기술교육과 조리교육,시설교육으로 구분해 각종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메뉴별 조리방법과 식재료 보관 방법,영업,행정,세무 교육에 이르는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초기 영업안정을 위해 전문 인력이 특정 가맹점을 전담 관리해주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가맹문의 1588-9245